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퉁퉁마디
안녕하세요. 약재파는 청년들이예요.
이번에는 퉁퉁마디 라고도 불리는 함초 에 대해 이야기 할 거예요.
오래전에 포스팅한 내용을 보고 아주그냥 경악! 했어요. 너무 부실했거든요.
지금도 딱히 자료가 많이 없어서 관련 논문들을 뒤져서 찾았네요. ㅜㅜ 엄청 힘들었어요.
P.S - 출처가 각종 논문이다보니 내용이 정말 어려워서 결론만 추렸어요. 같은 패턴의 말이 반복되는 건 이해해주세요.
함초 효능 / 효과
- 장 건강 -
■ 2006년 12월 '대한한방내과학회지'에 발표된 임상사례에 의하면 고지혈증과 변비 치료에 있어서 한의학적 역할이 입증되었다고 해요.
■ 2008년 6월 '한국식품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함초 추출물을 식수에 첨가하여 살펴본 결과 장이동률은 8.5~16.4% / 변비해소효과는 156% 증가했는데요. 이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 기능개선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어요.
■ 2014년 10월 '한국식품과학회지'에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혈중 트리글리세리드(중성지방질)은 감소시키고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켰어요. 그리고 대변량을 증가시키고 장 통과시간을 단축하여 손상된 장관내 환경을 개선시킴으로써 장 점막층을 회복시켜 장 기능저하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거라 해요.
Tip. 다른 식물에 비해 월등한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는데다 '콜린'이라는 성분이 장내 중성지방을 수용성 지방으로 바꿔 체외로 배출시켜준다고 해요.
- 다이어트 -
■ 2006년 1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함초 열수추출물(물에 달이는 방법)이 혈청 및 간 조직의 총지질,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 등의 지질함량을 조절함으로써 지질대사 개선효과가 있었다고 해요.
■ 2012년 4월 '생명과학회지'에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함초분말 섭취가 체중의 증가를 억제하였고 간세포 수준에서의 지방대사를 개선했는데요. 이것은 소화관에서의 지방흡수를 억제함으로써 항비만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Tip. 함초분말이 엄청 짜다는 것은 함정!
■ 2012년 7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비만 유도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식생활에 함초를 함께 먹으면 몸무게, 지방량, 혈중 중성지방, 신체장기, 혈당 등의 수치가 감소했다고 해요.
Tip.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함초를 사용하면 초기에는 효과가 있으나 섭취를 중단하면 원래 상태로 회귀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은 함정! 즉, 꾸준하게 계속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이예요.
■ 2014년 6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지방축적 감소로 인해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호르몬), 리시스틴(인슐린작용을 방해해 비만, 동맥경화, 당뇨 등의 성인병을 일으키는 호르몬) 생성은 감소시키는 반면 인슐린 민감성과 지방세포로 에너지원 유입을 증가시키는 'PPAR-감마' 및 '아디포넥틴'(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의 일종,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결정적 요소) 생성을 증가시켰어요. 이는 함초 물추출물(물에 달이는 방법)이 지방합성 과정에 관련하여 지방세포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 2015년 4월 '한국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식생활에서 함초분말을 섭취한 결과 체중, 간, 지방조직의 무게감소 / 혈중 '렙틴'(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호르몬) 농도 감소 / 혈중 '아디포넥틴'(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결정적 요소) 농도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여서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고 해요.
■ 2015년 7월 '대한본초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함초, 삼백초, 어성초 복합물이 지방소립과 지질생성 감소 / 지방산 생성 79% 억제 등의 결과가 나타났는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항비만효과가 나타났다는 이야기예요.
- 당뇨 -
■ 2002년 10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 의하면 지질상승억제, 혈당저하효과로 항당뇨 작용이 있으면서 고혈당 및 고지혈증을 억제하고 당뇨로 인한 항산화효소 활성변화를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 2005년 8월 '생명과학회지'에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혈당 및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효과가 있어서 고혈당 및 고콜레스테롤 혈증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 2008년 2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 의하면 혈당 강하효과 및 혈청의 총지질, 중성지질,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함량을 조절함으로써 지질상태 개선효과가 있어요.
■ 2008년 10월 '한국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함초분말이 당뇨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항산화 방어체계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 2014년 6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함초 물추출물(물에 달이는 방법)이 '리시스틴'(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성인병을 유발하는 호르몬) 생성은 감소 / 인슐린 민감성과 '아디포넥틴'(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결정적 요소) 생성을 증가시켜 인슐린 민감성과 관련된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 혈액 혈관건강 -
■ 2004년 10월 '생명과학회지'에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함초 추출물을 첨가한 요구르트는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의한 항동맥경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Tip. 그 외에 '비테인'이라는 성분이 혈액, 혈관, 장기의 지방질을 배출시키고 삼투압을 조절함으로써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해요.
■ 2016년 9월 '생명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함초추출물이 내인성 항응고 활성, 트롬빈(혈액응고에 관계되는 단백질 분해효소) 저해활성, 혈액응고인자 저해 활성효과가 확인되었어요.
■ 2016년 9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우수한 트롬빈(혈액응고에 관계되는 단백질 분해효소) 저해활성,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효과가 확인되었어요.
■ 2016년 12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아스피린에 필적하는 강력한 항응고 활성을 나타내었다고 해요.
- 항산화효과 -
■ 2003년 3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함초의 함량이 증가됨에 따라 유지산화 억제효과가 증가함을 나타내었는데 10% 함초를 천가한 것은 천연 항산화제인 알파-토코페롤을 1% 첨가한 것과 비슷한 항산화효과를 나타내었다고 해요.
■ 2007년 6월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함초의 색깔과 크게 상관없이 천연 항산화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 항암효과 -
■ 2002년 12월 '대한본초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피부 흑색종 암세포인 'SK-MEL-5'에 대한 높은 증식 억제를 보였다고 해요.
■ 2008년 2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간암세포인 'HepG2' , 대장암세포주인 'HT-29' , 유방암세포주인 'MCF-7'을 이용하여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를 실험한 결과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와 퀴논 환원효소(암 예방효과를 나타내는 지표효소로 알려져 있는 효소) 유도 활성효과가 높게 나타났어요.
- 그 외의 효과 -
■ 2003년 12월 'Natural Product Sciences'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대식세포(면역담당세포의 일종으로 이물질이나 노폐세포 등을 먹어치우는 세포) 활성화를 유도하는 면역조절제를 포함하고 있다고 해요. 즉,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예요.
Tip. 그 외에 함초에 함유되어 있는 다당체는 체내의 면역기능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 2015년 12월 '생약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멜라닌 합성을 감소시켜 피부미백을 위한 기능성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Tip. 여드름 원인균에 대해서도 억제력이 있으면서 함초에 함유되어 있는 '비테인'이라는 성분이 피부탄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 2006년 2월 '생명과학회지'에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한 간독성 실험에 의하면 함초추출물이 간을 보호하는 결과를 보였어요.
Tip. 그 외에 함초에 함유되어 있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지방간과 간경변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 그 밖에 함초의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함초의 부작용 / 주의사항
● 1회 3~5g 정도가 적정량이예요.
● 꾸준하게 사용하면 혈압을 낮춰주지만 한번에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혈압을 올릴 수 있어요.
● 사상의학에서 태음인, 소양인은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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