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잔드린·고미신·시트럴·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쓴다.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미자[五味子] (두산백과)
안녕하세요~ 약재 파는 청년 이예요~
오늘 이야기 할 약재는 아주 익숙한 오미자예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이렇게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불린다는 건 굳이 말 안해도 다들 잘 알고 계시죠~
그런만큼 별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만큼 익숙한 약재인데요. 요즘은 약재가 아닌 그냥 식품으로 많이 섭취하고 있어요.
각종 TV프로그램에 단골로 등장하는 약재 가운데 하나예요. 그리고 신문과 잡지에서도 자주 우려먹는 건강식품 소재이기도 하죠.
오미자 와인, 오미자차, 오미자 원액 등등... 오미자 관련 산업도 많이 생겨서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 약재가 되었어요.
그런데... 유명세에 비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단순히 몸에 좋다 라고만 알고 있을 뿐이지...
정확하게 어떻게 좋은지는 잘 모르시더라구요.
저희 블로그의 모토 아시죠? '자신에게 알맞은 건강을 이야기 합니다'
오미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께요.
TIP |
오미자의 항상화물질 함량은 과피,과육에 20%, 씨앗에 80% 나 함유되어있다고 해요. 즉 열매를 그냥 먹는 것 보다 씨까지 가공된 제품을 먹는 것이 더 효율이 좋아요. |
오미자의 효능 효과
- 피로회복 -
■ 사과산,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한데요. 이 신맛이 피로회복을 도와줘요.
■ 평소 건강한 사람도 오미자를 먹으면 약 30분이 지나 정신적, 육체적 활동력이 높아지고 피로를 덜 느끼게 되는데 3~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 된다고 해요.
■ 특히 육체적 노동을 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데요. 비교 실험을 한 결과 오미자를 복용한 스포츠 선수의 기록이 더 좋게 나타났어요.
■ 오미자는 여름철에 가장 좋아요. 땀을 그치게 하고 원기를 보충하여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알맞기 때문인데요. 그 외에도 진액을 생성하고 수렴작용으로 갈증을 없애고 더위로 인해 없어진 식욕도 돋워줘요.
- 간 건강 -
■ 숙취해소 능력이 아주 뛰어난데요. 얼마전 TV에서 실험한 방송을 보면 숙취해소 음료보다 더 높은 숙취해소 수치를 나타냈어요.
■ '디옥시시잔드린', '감마시잔드린', '시잔드롤' 등의 성분은 간세포의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며 단백질 합성과 대사를 증가시키고 부신피질 기능을 좋게 해 간세포의 염증반응을 조절하므로 간염에도 효과가 있어요.
■ 많은 나라에서 오미자의 성분을 추출하여 간염 치료약 등을 만들고 있어요.
- 뇌 건강 -
■ 정보를 저장하는 대뇌피질을 맑게 해주기 때문에 집중력 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기억력을 도와주며,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서 졸음을 쫓아줘요.
■ 중추 신경계통의 반응성을 높여 뇌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지적능력을 강화하며 정신기능을 안정켜주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좋아요.
■ 여러가지 리그난 성분이 파킨스병, 알츠하이머 병 등의 뇌질환 발생원인이 되는 신경독의 작용을 막아 뇌세포 보호를 해줘요.
■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줘서 스트레스로 인한 시력 감퇴, 건망증, 두통에 좋아요.
■ 임상실험에 따르면 신경쇠약, 정신분열증, 우울증, 어지럼증, 불면증 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 호흡기 건강 -
■ '시잔드린' 이라는 성분이 호흡중추 흥분작용을 하는데요. 때문에 호흡기능을 보강해서 호흡기 질환에 좋아요.
■ 폐를 돕는 효능이 뛰어나서 만성 기관지 확장증, 기침, 천식, 가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등의 호흡기 증상에 효과적이예요.
- 순환계 건강 -
■ 심장핏줄의 기능을 높여주고 심장수축을 세게해서 심혈관계통에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고 해요.
■ 고혈압, 저혈압을 가리지 않고 혈압을 정상수치로 되돌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요.
■ 혈액 속의 당류나 젖산의 비율을 높여서 당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고지혈증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어요.
- 다이어트 -
■ 혈액 속의 당류나 젖산의 비율을 높여서 당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비만에도 효과가 있어요.
■ 다이어트 음료로 오미자를 차로 마시면 미량의 영양소를 보충해주고 수분섭취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피부 면역력도 좋아져요.
- 그 외의 효과 -
■ 남성의 정력을 강하게 해서 성기능 쇠약으로 인해 생기는 몽정, 유정에 효과가 있어요.
■ '시잔드린', '고미신 A' 라는 성분이 스트레스성 위궤양을 예방하고 위액분비를 억제시켜 위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 체내 당 대사 촉진과 간장의 당원 분해에 관여해서 혈당수치를 낮취줘서 당뇨에 도움이 되요.
■ 항균작용이 있어서 포도상구균, 탄저균, 인플루엔자균, 폐렴균, 이질균, 콜레라균의 발육을 억제해요.
■ 카페인, 니코틴 등의 물질에 대해 길항작용을 하기 때문에 술, 담배, 양약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 생기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도 있다고 해요.
■ 시력을 높여 주는데요. 야간시력, 근시, 원시에 종합적으로 치료효과가 있다고 해요. 특히 근시의 경우 효과가 뚜렷하다고 하네요.
■ 그 외에도 위운동 항진, 간질병, 만성설사, 이질 에도 좋다고 해요.
일반 식품으로 사용될 만큼 안전하지만... 혹시 간과하고 있는 건 없을까요?
한번 알아보죠.
오미자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오미자의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별 다른 부작용은 없어요.
● 독성도 없고 부작용이 없다고 하지만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해요. 한방에서 적정 용량은 한번에 2g ~ 8g 이라고 해요.
● 증상별 섭취를 피해야 하는 시기가 있는데요. 다음과 같다고 해요.
- 상기도 감염으로 인해 기침이 처음 시작할 때
- 감기 초기처럼 열이 날 때
- 정신 흥분 상태
- 위궤양
- 경련 등의 발작을 계속 되풀이하는 질환일 때
- 뇌압이 높을 때
● 사상의학에서는 태음인 이외에는 장복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즉, 몸에 열이 많다고 가급적 오미자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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