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의 주용 성분은 사포닌이다. 생약의 길경(桔梗)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폐열·편도염·설사에 사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라지 (두산백과)
안녕하세요~ 약재파는 청년들입니다.
오늘 이야기 할 약재는 도라지인데요.
이걸 약재로 포스팅해야 하나...? 야채로 해야 하나...?
하고 고민을 좀 했는데... 왠만하면 그냥 약재로 넣어버리는게 편할거 같아서...ㅎㅎㅎ
한방에서는 길경이라고 불러요.
그렇기 때문에 이왕 약재로 포스팅하는거 이 포스팅에서는 길경으로 말 할게요~
약재파는 청년들은 도라지를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가 아니고..
특유의 씁쓸한 맛 때문에 안 좋아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대체적으로 다들 좋아하시죠.
도라지는 주로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김치, 구이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도라지를 먹는데 약재처럼 달여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도라지의 효능이 없는 건 절대 아니니까~ 그렇게 드셔도 좋아요~
길경(도라지)의 효능 효과
- 기관지, 호흡기 건강 -
■ 길경(도라지)에는 사포닌 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기관지의 점액 분비기능을 좋게하여 가래를 삭이고 목을 시원하고 윤택하게 해줘서 목 아플때 좋아요.
■ 길경(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성분이 기관지평활근을 활성화시켜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 한방에서 길경(도라지)은 폐의 기운을 잘 통하게 하고 담(가래)을 삭이며 고름을 빼내는 효과가 있어서 감기로 인한 가래, 기침, 코막힘, 천식, 기관지염증, 기관지확장증, 인후두염, 목이 쉬었을 때 좋다고 합니다.
■ 한의학에서는 오래전부터 급만성 편도염, 급만성 기관지염, 화농성 기관지염, 인후염 등에 도라지와 감초를 함께 쓰는 '감길탕' 이라는 탕약이 효과적인데 천식에도 뚜렷한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TIP |
길경(도라지)과 꿀은 상성이 좋아서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데요. 왜냐하면 길경(도라지)의 부족한 열량과 쓴맛을 꿀이 보완해 주기 때문이예요. |
- 면역력 강화 -
■ 백혈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염증이 생긴 부위의 회복이 빨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 혀에 생긴 창과 눈이 붉고 종기로 인한 통증에 좋다고 합니다.
■ 몸에 세포의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해주어 수많은 세포들을 새롭게 만들어주며 또한, 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주어 면역력을 좋게 만들어 감기 등의 잔병치레를 줄여 건강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소염, 진통, 진정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서 두통이나 예민해질 때 도라지를 먹는것도 좋다네요.
- 혈액 & 혈관 건강 -
■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당을 떨어트리며 혈관에 쌓여 있는 독소나 콜레스테롤, 금속물 등을 없애주고 혈전을 분해시켜 주기 때문에 혈관과 혈액이 깨끗해지면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 도라지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빈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그 외의 효과 -
■ 길경(도라지) 추출물에는 종양을 억제하는 물질이 있는데 항돌연변이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이 물질의 강력한 항산화효과로 스트레스로 인해 세포가 암에 전염되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고 해요.
■ 칼슘, 칼륨 등의 영양분이 피지분비량을 조절하는 기능도 수행해서 여드름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섭취하는 방법 외에도 달인물로 세안을 하거나 여드름 부위에 발라주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예방에 좋고 설사를 멎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장 건강에 좋아요.
■ 칼슘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과 뼈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 위산분비억제 효능이 있고 섭취한 음식물을 저분자 물질로 바꿔줘서 소화시키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위장에 부담을 덜어준다고 합니다.
도라지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 길경(도라지)은 가지고 있는 성질이 뜨거워서 목이 많이 마르고 기침을 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다고 해요.
● 길경(도라지)과 굴은 같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사상의학에서 소음인의 경우 길경(도라지)을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해요.
● TV, 광고 등에서 주장하는 10년근, 6년근 등의 오래된 것이 좋다고 할 근거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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