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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비타민과 미네랄

머리카락이 검은 이유는 구리


안녕하세요~ 약재 파는 청년 이예요~

저의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고 계시다면 재료에 대한 포스팅을 보면 항상 보게되는 영양성분표를 아실거예요~

적혀있는 내용은 수치만 변할뿐 대부분 그대로 있는데요. 각 성분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네요.

사실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요. 어려운 말들과 우리가 필요한 내용이 아닌 것이 많죠. 그래서 궁금했던 것, 필요한 것, 알아야 하는 것 만 정리했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건강을 생각하는 먹거리를 고민할 때 비타민 만을 염두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타민 이외에도 미네랄 등의 식이성분 역시 매우 중요해요. 영양성분표에는 잘 나오지 않는 성분부터 너무나도 유명해서 과장된 효과, 오해를 가지고 있는 성분까지 하나씩 알려드릴께요.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성분이죠... 바로 '구리' 인데요.

10원짜리 동전, 전선, 올림픽 동메달, 동상 등등...

특히 고물상에서 아주 극진한 대접을 받죠. 몸값이 제일 비싸요.

아무튼 이렇게 친숙한 구리가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이야기 해 볼께요.






■ 구리의 효과

  • 구리는 철과 함께 적혈구를 만드는데 관여하는 미네랄 이예요.
  • 철의 흡수와 이용률을 높여 심혈관의 건강을 유지시켜 줘요.
  • 머리카락과 피부의 색깔을 내는 티로신 아미노산을 사용할 때 필요한 성분으로 부족하면 머리카락과 피부의 색소가 결핍되거나 각화될 수 있어요.
  • 비타민C를 이용할 때도 꼭 필요한 성분이라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해서도 필요해요.






■ 구리의 주의사항

  • 아연이나 망간이 과잉이거나 만성 감염인 경우 구리가 결핍될 수 있어요.
  • 자동차의 배기가스 같은 공해, 흡연, 피임약 등의 현대인의 생활환경과 습관이 혈중 구리 농도를 적정수준 이상으로 상승시키기 때문에 결핍보다 과잉이 더 걱정되요.
  • 갑상선기능 저하증이나 부신기능 저하증 같은 내분비계 이상, 향정신성 약제, 진정제 신경안정제 에스트로겐 제제를 복용하거나 아연과 철이 부족한 경우에도 구리가 과잉될 수 있어요.
  • 산성 음식을 구리 냄비에 끓이거나 보관해도 구리를 섭취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 구리에 대한 요약

  • 권장섭취량 : 하루 1.5~3mg
  • 결핍증 : 빈혈, 뼈형성부전, 운동실조, 류머티스 관절염, 관절 주위의 칼슘침착으로 인한 관절통, 만성세균감염, 만성피로,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부종, 모발&피부의 색소결핍이나 각화이상, 심혈관계이상(동맥류, 심비대, 심부전, 허혈성 심장질환), 갑상선기능저하, 통풍, 고혈압, 고혈당증, 정서장애, 불면, 알러지, 괴혈병 등
  • 과잉섭취 : 불면증, 탈모증, 생리불순, 우울증, 체중증가, 폭력적 성격, 정신분열증, 빈혈, 신장염, 간경화, 골다공증, 동맥경화, 혈관파열, 면역력저하, 갑상선 기능저하, 조직노화, 피부질환, 척추측만증, 윌슨씨병, 임신중독증(임신 마지막 3개월,동안 과잉인 경우), 자간증, 산후우울증 등
  • 함유식품 : 소간, 심장, 곱창, 코코아, 말린자두, 통밀, 게, 아귀간, 돼지간, 새우, 문어, 오징어, 대부분의 해산물, 말린콩, 완두, 대두제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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