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3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주성분은 알파-리놀렌산이다. 또한 단백질 · 비타민B2 · 비타민B1 등이 풍부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많이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호두 [walnut] (두산백과)
안녕하세요 약재파는 청년들이예요
오늘 다시 이야기할 주제는 호두 예요. 오래전에 포스팅한 내용이 정말 빈약! 부실! 했기 때문에
추가 자료조사 & 정리에 시간이 좀 걸렸네요.
조사하면서 다시 알게 된 내용 때문에 개인적으로 맛 때문에 아몬드를 더 선호하지만 이젠 호두를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ㅋ
Tip. 호두를 구입할 때 보면 이상하게 가격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유통상의 명칭으로 '온태'(겉껍질만 곱게 깐 것), '반태'(반으로 쪼개진 것) , '1/4태'(반의 반으로 쪼개진 것) 에 따라 가격이 점점 내려가요.
호두의 영양성분
호두 100g 당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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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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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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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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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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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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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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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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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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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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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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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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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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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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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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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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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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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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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μ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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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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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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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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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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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토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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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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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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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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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7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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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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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플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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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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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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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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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1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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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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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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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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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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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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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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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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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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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3mg
|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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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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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μg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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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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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
2mg
|
0%
|
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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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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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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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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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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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mg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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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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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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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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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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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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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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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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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mg
|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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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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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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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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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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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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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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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μg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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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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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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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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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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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틴-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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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μ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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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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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잔틴-β
|
0 μ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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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인 제아잔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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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μ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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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 효능 / 효과
- 뇌 건강 -
■ '파이토케미컬'(식물화학물질) 뿐만 아니라 두뇌건강과 두뇌기능에 도움되는 다량의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는데요. 그 중에 특히 '오메가3'는 뇌의 산화 스테레스를 줄이면서 뇌 신호전달과 뉴런 발생을 개선하고 뉴런의 생성을 도와줘요.
■ '알파-리놀렌산'과 다양한 폴리페놀화합물의 영향으로 뇌의 노화를 억제하고 '아세틸콜린'(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분해를 막아서 기억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 2005년 프랑스 의학 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요오드'와 '셀레늄'이 결합된 '오메가3지방산'이 치매, 간질 등의 인지장애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어요.
■ 2005년 텍사스 건강과학센터에서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호두에는 '멜라토닌'(수면을 유도하고 조절하는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어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해요.
■ '비타민E', '엽산', '엘라그산' 등의 성분이 신경보호 및 기억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 심장 건강 -
■ 호두에는 '아미노산' , 'L-아르기닌' , '오메가3' , '올레산' 같은 단일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레산' , '알파-리놀렌산' , '아라키돈산' 같은 필수지방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켜 뇌졸중, 동맥경화 등의 관상동맥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Tip. 특히 L-아르기는 은 이미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의 혈관건강을 개선하는데 좋다고 해요.
■ 'Journal of Nutrition'이라는 학술지에 의하면 호두의 섭취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염증을 개선하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해요.
■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이라는 학술지에 의하면 주 4회이상 견과류를 섭취한 사람은 관상동맥 심장질환 위험이 37%까지 감소되었다고 해요.
■ 2005년 하버드 의과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알파-리놀렌산'이 혈소판기능, 염증, 내피세포기능, 동맥순응도 및 부정맥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학적 기전을 통해 심혈관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해요.
Tip. 임상실험에서 위의 효능이 일관되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발병률을 감소시키고 재발율을 크게 줄였다고 해요.
■ 2011년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3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매일 30g씩 30일동안 꾸준히 섭취시킨 결과 혈중 지질이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라고 해요.
- 항암 효과 -
■ 2009년 마샬대학의 W. E. Hardman 박사에 의하면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유방암의 성장률이 50% 느렸는데 이는 '피토스테롤' 이라는 성분이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결합하기 때문이라 예상된다고 해요.
■ 2010년 1월 '식품 및 화학독성학'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호두 추출물이 신장암세포, 결장암세포, 대장암세포에 성장억제활성을 보였어요.
■ 2012년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호두추출물이 유방암세포 증식 및 유전자 발현에 대해 억제활성을 보였다고 해요.
■ 암세포에 대한 '아포토시스'(세포가 유전자에 의해 스스로 죽는 방식)로 인해 종양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작용으로 유방암, 결장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Tip.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전립선 암 발병률을 30~40% 감소시켰다고 해요.
- 당뇨관리 -
■ 2005년 바스티어 대학교에서 실시한 임상실험에 의하면 호두가 포도당과 인슐린에 중립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질 프로파일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따라서 당뇨환자 나 당뇨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식이요법으로 사용 될 수 있다고 해요.
Tip. 단,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체중을 유지하는 수준으로만 먹어야 해요.
■ 2005년 호주 울런공 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호두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제2형 당뇨병환자에게 부작용없이 최적의 체내지방비율로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Tip. 연구원들은 견과류 섭취가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에 반비례한다고 말해요.
- 뼈 건강 -
■ 2008년 아테네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엘레그산' 이라는 성분이 세포주 'KS483'에서 조골 세포활성을 나타냈다고 해요.
■ 호두의 필수지방산이 칼슘의 흡수와 침착을 증가시키면서 소변을 통한 칼슘의 배출을 감소시킨다고 해요.
- 위장 건강 -
■ 한 동물 연구에 따르면 소화관 '마이크로비움'(특정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총체적 유전정보)이 풍부해지고 특히 좋은 박테리아 균주가 늘어나 위장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위, 장을 청소하는데 도움이 되서 변비에 좋다고 해요.
- 그 외의 효과 -
■ 필수지방산과 함께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서 성장발달, 정자생성, 소화, 핵산합성 등의 신진대사를 향상 시켜줘요.
■ 2006년 노르웨이 기본의학과학연구소의 산화방지제 함량 조사에 의하면 호두에는 'quinone juglone', 'tannin tellimagrandin', 'flavonol morin' 같은 강력한 산화방지제가 함유되어 있어서 활성산소 제거능력이 탁월하다고 해요.
Tip. 이 성분들은 화학물질로 인한 간 손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비타민E'는 기본적으로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유지하는데요. 그로 인해 피부주름, 피부건조를 예방하고 다크서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요.
Tip. 호두오일은 수렴성이 있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때문에 마사지, 화장품 등에 베이스 오일로도 사용되요.
■ 2010년 하버드 의과대학에서의 연구에 의하면 호두가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을 줄여주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해요.
Tip. 4일이상 연속으로 섭취할 때 3일차까지 포만감을 증가시켰다고 하네요. 그리고 근본적인 매커니즘을 밝히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해요.
■ 2012년 10월 '생식생물학'에 기재된 내용에 의하면 21세~35세 사이의 117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정자의 활력, 운동성, 정액의 양이 향상되었다고 해요.
■ 2008년 아테네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호두 추출물에서 다양한 폴리페놀화합물 과 '엘라그산' 이라는 성분이 대동맥 내피세포에서 항염증 활성효과를 나타냈는데요. 이것은 몸의 염증을 감소시켜준다는 의미라고 해요.
■ 그 외에 호두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강력한 면역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호두의 부작용 / 주의사항
● '아르기닌' 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헤르페스 관련 질환이 재발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헤르페스 관련 병력이 있거나 현재 앓고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당연히 건들지도 마세요.
● 상하거나 변질되었다면 그냥 버리세요. '아플라톡신' 이라는 독성 곰팡이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어요.
● 3세 이하의 아이들은 가급적 먹이지 말라고 해요.
● 평균 7~9개 까지가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너무 많이 먹으면 메스꺼움, 복통, 설사 같은 증상이 생길수 있어요.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살쪄요.